영남일보가 1위로 올라섰다.

10월 2~3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12라운드 2경기 대구 영남일보 대 경기 한게임의 대결에서 대구 영남일보가 4대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우승팀인 영남일보는 지금까지 쭉 1위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제일화재를 개인승수 1승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는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