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 세계마인드스포츠 바둑 남자개인전에서 한국 강동윤이 박정상을 꺾으며 금메달을 땄다. 또한 중국의 리저는 왕시에게 승리를 거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을 딴 리저의 얼굴에서는 기뻐하는 표정이 하나도 없었다. 창하오가 리저에게 낮은 목소리를 말을 건냈지만 그는 가끔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리저는 여전히 강동윤에게 져 상심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준결승에서 나는 정말 이기고 싶었다. 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은 당연히 금메달을 따고 싶어서이지 않겠는가?”라고 말하며 결과에 대해 매우 불만족해했다. 또한 리저는 강동윤의 실력이 뛰어나 자신을 제압했다고 했다. “한국 기사들은 평소에 속기를 많이 둔다. 아마도 이런 점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물론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내가 제대로 두지 못해 졌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저와 왕시가 지고 국가팀 감독 마샤오춘 조장은 “남자개인전에서 진 원인은 우승 후보 구리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구리가 일찌감치 탈락해 남은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지 못했다. 또한 리저와 왕시의 대국 내용은 좋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다. 젊은 기사들은 바둑에서의 첫번째 금메달이라는 부담감이 있었다. 리저나 왕시는 창하오나 구리에 비해 경험적인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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