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예슬이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 금메달까지 노린다.

10월 11일~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28회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배 바둑대회가 열렸다. 대회 결과 최강부에서 송예슬 아마 6단이 이선아 아마 6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예슬 아마 6단은 13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89회 전국체전 바둑대회에도 참가했다. 혼성페어부에 전남대표로 출전했으며 얼마 전 북한의 조대원 아마7단에게 아쉽게 반집패하며 마인드스포츠대회 오픈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함영우 아마7단이 한 팀을 이뤄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