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춘란배 4강전이 12월 11일 오전 10시 반에 중국 강서성 난창 등왕각에서 이창호 대 쿵제, 창하오 대 저우허양의 대결로 시작됐다. 대국장에 있는 이영호 특파원이 사진을 보내왔다.

타이젬에서는 4강전 이창호와 쿵제의 대국을 최원용 5단이 문자 생중계하고 있다.

▲ 이창호(오른쪽)와 쿵제의 대국에 쏠린 관심들.

▲ 돌을 가린 결과 이창호(왼쪽)가 흑을 쥐었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2대1로 이창호가 앞서있다.

▲ 대국전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이창호. 8강전과 마찬가지로 대국장이 추운지 덮었던 빨간 담요가 옆에 있다.

▲ 쿵제도 8강전과 똑같이 하얀색 점퍼를 덮고 있다.

▲ 한·중전에 비해 관심이 덜한 창하오(오른쪽)와 저우허양의 대국.

▲ 작년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창하오. 올해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