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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마샤오춘 '황이중 1승은 할 줄 알았는데…'

삼성화재배 준결승 뒤 중국 반응

김애실 특파원2008-12-19 1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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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이 열릴 때 중국 바둑팀 마샤오춘 감독은 이세돌과 황이중 대국을 유심히 지켜봤다. 마감독은 이세돌에게 황이중이 지자 “황이중이 한판 정도는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마샤오춘은 황이중이 비록 이세돌에게 졌지만 기풍상으로만 보면 이세돌이 황이중의 부드러운 기풍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실력에서 격차가 있긴 하지만 황이중이 한 판은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세돌은 피튀기는 싸움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는 분명 비슷한 기풍인 구리와의 대국을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쿵제와 저우루이양의 대결은 누가 이기든 중국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쿵제는 항상 준결승전에서 졌는데 이번에는 많이 발전한 셈이다. 중요한 세계대회에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심기일전해 결승에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남은 시간 준비를 잘 해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바둑협회 왕루난 주석은 “황이중의 실력은 이세돌과 차이가 있었다. 이세돌의 완승이었다.”라고 했다. 결승전 전망에 대해 그는 쿵제가 비록 실력상 이세돌 보다 못하지만 쉽게 우승컵을 놓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 이세돌(왼쪽)과 황이중이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을 끝내고 복기를 하고 있다.

post.weiqi.tom.com 2008년 12월 18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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